본문으로 바로가기

대우건설 호반건설품으로? 단독 입찰

category 시사&상식/부동산 2018. 1. 19. 20:52

푸르지오 아파트 브랜드를 가진 대우건설이 호반베르디움의 아파트 브랜드를 가진 호반건설의 품에 안길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지난 주 19일 마감한 대우건설 지분 50,75% 매각 본입찰에 호반건설이 단독으로 입찰했기 때문이다.

만약 대우건설이 호반건설품에 안긴다면 2009년 이후 9년만에 새주인을 찾게 되는 것이 된다

호반건설은 2017년 기준 시공능력평가 13순위를 가지고 있는데 업계 3위를 인수하게 되는 것인데

승자의 저주란 말이 자주 나오고 있기도 하다.

그런데 승자의 저주란 말 언론들이 너무 자극적으로 너무너무나 자주 쓰이는 말이기에 식상하기도 하다

잘되면 인수잘했다 할 것이고 인수했다가 문제가 생기면 역시나 승자의 저주란 말을 자주 쓰기 때문이다

어찌되었든 호반건설은 재무능력이 안정적이고 견실한 회사이기 때문에 크게 무리한 금액이 아닌 이상 이번에 대우건설은 품에 안긴다면

새롭게 태어날 수 있는 그런 호반건설과 대우건설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단독입찰을 함에도 문제가 되지 않는 이유는 대우건설 매각은 국가 계약법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유효경쟁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호반건설이 이번 대우건설 매각에 있어 써낸 금액은 1조 6천억 정도이다.

이는 주당 7,700원에 해당되고 여기에는 현재 주가에 프리미엄 30%정도를 반영한 금액이라고 한다

또한 매각 지분중 40%만 사들이고 나머지 10%는 3년뒤 인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알려져있다.

또한, 만약 매각이 정상적으로 진행이 된다면 오는 4월쯤에 주식 매매계약이 체결될 수 있다.







호반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호반 베르디움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2000년 (주)대우의 건설부문이 인적 분할됨에 따라 설립되었고

건축공사, 토목공사, 주택공사, 플랜트공사를 영위하는 종합건설업체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도로, 철도등의 사업기반시설을 건설하는 토목사업과 

오피스, 오피스텔 등을 건설하는 건축사업

아파트를 건설하는 주택사업

석유화학 및 가스 플랜트를 건설하는 플랜트 사업

발전소를 건설하는 발전사업이 있다


매출구성을 살펴보면

주택공사 55.3%

기타 21.82%

플랜트공사 9.51%

토목공사 8.99%

기타 4,39%로 구성되어있다


주택공사가 55.3%를 차지함을에 따라 주택시장의 분위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현대건설의 매출과 비교해보자면


현대건설은 건축/주택: 47.84%

플랜트/전력: 33.99%

인프라/환경에 14.82%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사업 분야가 분산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대우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




대우건설의 10년 주가 지표

금융위기 이전 3만원대 수준이었다가 금융위기 이후 휘청하며 여러과정을 거치면서지금까지 오게 되었다

과연 대우건설이 호반건설 품에 안긴 후 어떤 방향을 가게 될지 주목할 모습들이다.







대우건설의 2015~2017년 제무제표




data-matched-content-rows-num="3" data-matched-content-columns-num="4" data-matched-content-ui-type="image_card_stac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