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sung Galaxy는 한국 3번 시드로 월드 챔피언십에 복귀합니다. 2017 월드 챔피언십 한국대표팀 선발전 최종전에서 KT Rolster의 꿈을 산산조각내며 월드 챔피언십 출전을 확정 지었죠. 작년 월드 챔피언십에서 Samsung Galaxy는 '죽음의 조'라 불리던 D조에서 여유 있게 1위를 차지했고 결승전까지 진출해 디펜딩 챔피언인 SK Telecom T1를 상대했습니다. 1, 2경기를 내주었지만 기적적으로 선전하며 3, 4경기를 가져가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최초로 5경기가 치러졌죠. 2017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분전할 것입니다.
삼성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CuVee는 2016 월드 챔피언십에서 괄목할 만한 활약으로 하이라이트 영상을 장식하며 경기를 하드 캐리하는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다만 그의 기복이 심한 플레이는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데요. 다시금 소환사의 컵을 들어올릴 기회를 얻게 된 CuVee 선수가 팀을 우승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더욱 일관적인 경기력을 보여 주어야 할 것입니다.
파란만장한 이력의 Ambition은 2016년까지 월드 무대를 한 차례도 밟아본 적이 없는 선수인데요. 2011년 데뷔한 그는 곧 LCK에서 가장 꾸준한 경기력을 갖춘 미드 라이너라는 평판을 얻게 됩니다. 미드 라이너로 수년간 활약한 그는 CJ 엔투스의 선발 정글러로 포지션 변경을 꾀합니다. 2015년 말에 삼성 갤럭시로 이적한 Ambition은 대기만성의 활약을 보여주기 시작하는데요. 정글러로써 수준급 실력을 뽐내며 2016년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했고, 팀 역시 결승에 오르는 좋은 성적을 올렸습니다. 이제 Ambition 선수는 월드 무대를 통해 그가 여전히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줄 것입니다.
Crown은 한국 출신 정글러 ReSet선수와 함께 브라질 리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는데요. 곧 한국으로복귀한 그는 삼성 갤럭시의 선발 미드 라이너로 자리매김 합니다.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는 의욕이 충만한 Crown은 빅토르와 아지르를 비롯한 컨트롤 메이지를 잘 다루는 선수입니다. 2016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Faker를 상대로 박빙의 승부를 펼치며 빛나는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결국 우승컵을 SKT에 내줘야 했습니다.
Ruler는 팀에 가장 최근에 팀에 합류한 선수로, 지금껏 단 두개의 팀 만을 거쳤는데요. 하나는 한국의 챌린저 팀, 나머지 하나는 2016 월드 챔피언 파이널리스트 삼성 갤럭시입니다. 토너먼트를 거치는 동안 다양한 챔피언으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며 다재 다능함을 뽐낸 그는, 마치 진의 커튼콜이 자동 조준 스킬이라는 착각이 들 정도의 수준급 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서머 스플릿 동안 바루스와 애쉬와 같이 유틸성이 강한 원딜을 주로 선택했던 Ruler 선수이기에 그가 원딜 메타에 어떻게 적응하느냐가 월드 무대에서 삼성의 경기력을 판가름 할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데뷔한 CoreJJ선수는 북미로 건너가 TeamDignitas의 원거리 딜러로 활약했습니다. 팀이 북미 LCS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두면서고국으로의 복귀를 결정한 그는 선발 원딜로 삼성 갤럭시에 이적하지만, 후에 신인 Ruler가 팀에 합류하면서 서포터로 자리를 변경합니다. 2016 월드 챔피언십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CoreJJ선수는 팀을 월드 무대로 이끌었던 기존 서포터 Wraith를 밀어내고 선발 서포터 자리를 꿰차게 됩니다. 선발 서포터로서 그는 여전히 공고한 입지를 뽐내고 있습니다.
Haru 강민승은 팀의 베테랑 정글러Ambition의 후계자로 낙점된 선수입니다. 렝가와 카직스로 뛰어난 메카닉 실력을 보여주었지만, 리더 Ambition 선수에 대한 팀의 의존도가 높은 탓에 출전기회가 많지 않았습니다. 올해 월드 챔피언십은 Haru에게 세계 정상급 정글러들의 플레이를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월드 챔피언십 우승 3회, 미드시즌 인비테이셔널 우승 2회, LCK 우승 6회, 그리고 리그 오브 레전드 역사를 통틀어 명실상부 최강 팀. 디펜딩 챔피언인 SK Telecom T1(SKT)은 우승 타이틀을 방어하고 3회 연속으로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리기 위해 가장 큰 무대인 월드 챔피언십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SKT가 월드 챔피언십 출전권을 따내자 다른 출전 팀의 얼굴에는 근심이 드리워졌습니다. SKT는 출전한 모든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이죠. LCK 결승전에서 Longzhu Gaming에 패해 한국 2번 시드에 만족해야 했지만 SKT는 다른 어떤 월드 챔피언십 진출 팀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 재능이 뛰어나고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때 북미 LCS Immortals에서 활동하며 스스로 캐리급 탑 라이너임을 증명한 Huni선수는 후에 태평양을 건너 LCK로 돌아와 SKT에 합류했습니다. 평소에는 쾌활한 모습이지만, 전장에서는 상대가 잠시만 방심해도 리븐으로 쿼드라킬을 뽑아내는 무서운 선수이죠. 3차례 월드 챔피언십을 차지한 SKT를 꺾는 것이 한때 Huni선수의 목표였지만, 이제 어제의 적이었던 SKT의 일원이 되었는데요. SKT와 함께한 첫 스플릿에서 대활약을 펼친 그는 2017 미드-시즌 인비테이셔널에서 팀 우승을 견인합니다. 하지만 서머스플릿에 접어들며 부진의 늪에 빠지면서, 동료 탑 라이너인 Untara가 대신 자리에 앉는 경기가 많았습니다. 다가올 월드 챔피언십이 Huni가 특유의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Peanut은 한국에서 가장 공격적인 정글러입니다. 심심치 않게 경기를 캐리하는 그는 정교한 계산을 바탕으로 한 학살의 대가인데요.약체 NaJin e-mFire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16년 ROX 타이거즈로 팀을 옮긴 후에, 올해 초 SKT에 합류했습니다. 그는 전장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카오스와 차분함 간의 균형을 갖춘 타입의 선수입니다. 계획적으로 상대편 정글을 약탈하는가 하면, 언뜻 무모해 보이는 포탑다이브로 더블 킬을 올리기도 하죠. 하지만 올해 서머스플릿 동안 슬럼프에 빠지면서 기복이 덜했던 Blank에게 키보드를 양보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만약 그가 2017 미드-시즌 인비테이셔널에서 보여주었던 14킬 리 신 플레이를 재현할 수 있다면, 월드 무대에서도 Peanut의 활약은 충분히 기대해볼 만 할 것입니다.
Faker는 리그 오브 레전드 역사 상 최고의 선수입니다. 한국에서 “불사 대마왕”이라는 별명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그는 압도적인 플레이 스타일과는 대조적으로 아주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의 소유자인데요. 그는 정상급 미드 라이너의 기준점을 전혀 다른 차원으로 올려 놓은 선수입니다. 2013년과 2015년, 2016년 3차례에 거쳐 소환사의 컵을 들어올렸고, 2016년에는 토너먼트 MVP를 차지하기도 했죠. 이 뿐 아니라 6회의 LCK우승과 2차례의 미드-시즌 인비테이셔널 우승이라는 화려한 이력을 쌓았습니다. 올해 월드 챔피언십에는 롱주 게이밍이라는 만만치 않은 상대가 기다리고 있지만, 모두가 알고 있듯이, 월드에서 만큼은 Faker에게 맞설 상대는 없습니다.
페이커 faker의 눈물....눈물을 보이자 중국 팬들이 페이커를 외치는데... 하염없이 페이커는 눈물을 흘렸다.
ang은 성실함의 대명사입니다. 항상 철저한 훈련 일정을 고수해온 그는 한국인 최초로 솔로큐 1400대를 돌파한 챌린저 출신인데요.2015년에 이어 2016년 월드 챔피언십의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리그 오브 레전드 역사에 한 획을 그었습니다. 2017 LCK서머 스플릿에서 Bang은 봇 라인 파트너 Wolf와 함께 팀의 든든한 지주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올해미드-시즌 인비테이셔널 우승때와 마찬가지로 2017 월드 챔피언십에서Bang 선수는 괄목할 만한 활약으로 팀의 3연속 월드 우승을 견인할 것입니다.
● Wolf 선수는 SK 텔레콤 T1의 리더입니다.베테랑 서포터로 타고난 샷콜러이기도 한 그는 라인 파트너 Bang 선수와 함께 끊임없이 훈련하고 있습니다. 봇 라인에서 Bang과 무적의 호흡을 자랑하는 Wolf는 원거리 딜러가 마음 놓고 공격할 수 있도록 그를 보조하며 2015년과 2016년 팀의 2연속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Wolf는 어떤 메타에도 잘 적응하는 서포터입니다. 정규 시즌 알리스타로 9승 3패의 성적을 거두었고, 준결승에서 만난 KT 롤스터를 상대로 라칸을 픽하면서, 두 차례의 귀중한 승리로 팀의 역스윕을 이끌기도 했죠. 비록 서포터이지만 강력한 캐리 본능 역시 지니고 있는 선수입니다. LCK결승에서 롱주에게 당한 패배의쓴맛은 월드를 준비하는 Wolf에게 더 큰 동기부여로 작용할 것입니다.
Blank는 나름 풍부한 경험을 자랑하는 SKT의 정글러입니다. 2015년 Star Horn Royal Club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는데요. 팀이 LPL에서 강등당하면서 2016년에 베테랑 Bengi선수의 백업으로 SKT에 합류했죠. LCK 데뷔 무대는 그리 인상적이지 않았지만, 성실한 플레이를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Bengi가 은퇴하면서 Blank선수에게 기회가 찾아온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팀이 슈퍼스타 정글러Peanut과 계약하며 입지가 다시 좁아졌죠. 하지만 Blank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SKT는 올해 서머스플릿에서 슬럼프를 겪었는데요. Blank 선수가 팀을 구원하는데 한 몫을 톡톡히 했습니다. 올해 Blank 선수는 두 번째 월드 챔피언십 원정을 떠납니다.
'게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레전드스크린야구존 독산롯데시네마점, 스크린야구 금천구 (0) | 2019.02.06 |
|---|---|
| 3~5인용 보드게임 추천 렉시오 블랙 (0) | 2018.02.08 |
| 야생의 땅 듀랑고 탐방기 2일째 점검의 땅 듀랑고? 에코서버 (0) | 2018.01.31 |
| 야생의 땅 듀랑고 탐방기 첫날 넥슨 (0) | 2018.01.27 |
| 사기 챔프 조이 미드 (0) | 2018.01.26 |
| 아프리카티비(Tv) BJ 게임 BJ흔한 소개(리그오브레젼드) (0) | 2017.12.30 |
| LoL 2017 월드 챔피언십 (0) | 2017.05.20 |
| 보드게임추천 달무티 보드게임 (0) | 2017.04.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