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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4회 대종상 여우주연상은 배우 최희서가 차지했다.

최희서는 25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54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영화 ‘박열’으로 신인상에 이어 여우주연상까지 거머줬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박열'은 상복이 터졌다. 감독상과 의상상, 미술상과 신인여우상, 여우주연상까지 총 5관왕을 기록했다. 13개 부문 후보에 오른 최다 노미네이트작 '더 킹'은 시나리오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편집상 등을 수상했다.



제54회 대종상영화제 수상자(작)

최우수작품상 = '택시운전사'
남우주연상 = 설경구('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여우주연상 = 최희서('박열')
감독상 = 이준익('박열')
공로상 = 故 김영애
의상상 = 심현섭('박열')
미술상 = 이재성('박열')
시나리오상 = 한재림('더 킹')
음악상 = 달파란('가려진 시간')
남우조연상 = 배성우('더 킹')
여우조연상 = 김소진('더 킹')
편집상 = 신민경('더 킹')
조명상 = 김재근('프리즌')
신인남우상 = 박서준('청년경찰')
신인여우상 = 최희서('박열')
신인감독상 = 엄태화('가려진 시간')
기획상 = 최기섭 박은경('택시운전사')
촬영상 = 박정훈('악녀')
기술상 = 정두원 윤형태('악녀')






최희서 ​​프로필

1987년 1월 7일생
162cm, 46kg
본명: 최문경

연세대학교 신방과, 영어영문학 졸업
미국 UC Berkeley 공연예술학과 전공
소속: 씨앤코이엔에스 배우
데뷔: 2009년 영화 킹콩을 들다





배우 최희서는 초등학교를 일본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미국에서 생활한 후
대학교는 연세대학교로 입학을 하였다고 한다.



대학 생활을 하며 이탈리아어에
중국어까지 공부하여 어렸을 때 익힌 일본어에
영어를 더해 5개 국어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영화 박열을 보면서 실화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구성된 인물들도 실제인물들로 했다고 하니 더욱더 관심을 갖게 보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어떠한 내용인지만 파악하고 가고 감동있게
봐야겠다 그 생각만 했었어요
내용도 만족했지만, 저는 영화속 인물이자 실제 인물인 가네코후미코를 연기한 최희서란 배우를 알게 되었죠. 이 배우가 이 영호에 나오는지도 몰랐어요 그리고 처음엔 일본인인줄 알았죠 일본어를 너무 잘하게 나와서.. 하지만 한국배우란 사실에 깜짝놀랐고 매력덩어리인줄 몰랐네요 ㅎㅎ
영화속 밝고 환하게 엉뚱하면서도 당차고 주관이 뚜렷한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멋져보였네요






2009년 영화 `킹콩을 들다`로 데뷔하였지만
대중들에게 익숙한 얼굴은 아니었던 그녀는
2016년 개봉한 영화 `동주`에서 일본인 여성
쿠미역을 맡으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동주에서 맺은 이준익 감독과의 인연이
영화 박열까지 이어지며 박열의 여인
가네코 후미코 역을 연기하게 된 최희서

일본인연기의 달일이라고 할정도로

과언이 아닐 정도로 훌륭한 일본어 실력과
일본인이 구사하는 우리말까지 완벽하게 연기해냈다고 하죠




가네코 후미코


그녀는 △요코하마에서 사생아로 출생 △한국 부강(구 청주군 부용면·현 세종시)에서의 생활(1912∼1919) △박열과의 만남과 동거(1922) △관동대지진 때 치안법 위반으로 체포(1923) △천황 암살혐의 추가(1924) △옥중 자서전 집필 시작(1925) △박열과 옥중 결혼(1926) △우쓰노미야 형무소에서 목을 메 자살(1926.7) △박열 고향인 경북 문경읍 팔령리에 유골 안장(1926, 11) 등 23살의 짧은 삶을 살았다.


가네코는 옥중에서 쓴 자서전 『무엇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는가』에서 경부선 기차가 부강역에 진입하자 자신을 7년 동안 학대한 부강의 일본인 할머니와 고모 곁의 떠나는 심정을 이렇게 적었다.


'-아아, 기차여! 7년 전 너는 나를 속이고 데려왔다, 그리고 나를 오로지 혼자 고통과 시련 속에 남겨두고 가버렸다. 그 사이 너는 몇백번 몇천번 내 곁을 지나쳤는지 모른다. 하지만 언제나 곁눈으로 흘끗할 뿐 말없이 지나쳤구나. 하지만 이번이야말로 너는 나를 마중 와주었다. 너는 나를 잊지는 않았던 것이다, 자 어디라도 데려가다오! 어서 어서 어디라도. 그냥 빨리 이 땅에서 데려가다오!'-<〃173쪽>







감옥에서의 열연하는 모습도 무척이나 매력적이었어요! 감옥안에서도 얼마나 당당하고 매력이 넘치는지..
영화 한번더 보고싶네요


실제 가네코 후미코의 모습이라고 하네요(좌측)
우측은 최희서의 따라한 모습





최희서란 배우 다시한번 알게 되었고 매력적인 모습에도 감탄하고 가네코 후미코와 박열의 아름다운 사랑도..

박여르 박요르 애기하던 후미코의 매력 "0"





요즘 이러한 느낌의(?) 사람이 참 좋은 것같아요
환하게 웃고 웃은 미소가 아름답고 엉뚱한면도 있지만 매력있는 사람...

싱글와이피를 보면서 배우 서현철의 아내인 정재은배우를 알게 되었는데 이런 배우가 있었구나 다시금 보게 되었고 정재은 이란 사람의 매력도 알게 되었습니다. 배우자인 서현철은 정말 행복하겠구나 생각도 들었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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