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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텅 빈 배가 신호를 보낼 때, 뭘 먹어야 할지 고민된다면 다음 음식들을 눈여겨보자. 자극적이지 않고 소화도 잘되며 영양가까지 풍부한, 공복에 먹으면 좋은 음식 13가지를 소개한다.


공복에 먹으면 좋은 음식


양배추

양배추는 위장 점막 강화에 큰 도움을 준다. 위염, 위궤양, 장염, 대장질환 환자들에게 특히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섬유질도 많아 공복감을 빠르게 해소해준다. 즙으로 갈아 마시거나 다른 야채, 과일들과 함께 먹으면 쉽게 섭취할 수 있다.







공복 상태, 특히 이른 아침에 마시는 미지근한 물 한잔은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밤사이 손실된 수분을 보충해주고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준다. 너무 차가운 물은 오히려 위장에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곡물 빵(효모가 들어가지 않은)

곡물 빵에는 탄수화물 등 우리 목에 꼭 필요한 영양소가 들어 있다. 곡물 빵은 이른 아침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알려져있다.





견과류


아침 공복에 견과류를 먹으면 소화 기능을 증진하고, 위의 pH 밸런스를 맞춰주는 역할을 한다. 몸에 좋은 지방산도 풍부하다.




밀 배아 가루

밀 배아 가루는 밀의 눈 부분과 속 껍질을 가공해 만든다. 공복에 먹으면 소화 기관을 부드럽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E와 엽산, 무기질, 효소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변비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근


당근은 감자와 더불어 공복에 생으로 갈아 마셔도 좋은 채소다. 베타카로틴, 섬유질, 각종 비타민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혈압 조절에도 좋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먹는 꿀은 우리 몸 구석구석을 깨우는 역할을 한다. 뇌 활동을 활성화하고 기분을 좋게 해주는 호르몬인 세라토닌 분비를 촉진해 몸과 마음을 모두 '업' 시켜준다.



메밀

메밀에는 소화 기관을 부드럽게 깨우는 성분이 들어 있어 공복에 먹기 좋다. 단백질, 철 비타민도 풍부하다.소화 기관이 약한 사람이라면 공복에 메밀가루를 다른 음식과 섞어 먹으면 속을 편안하게 만들 수 있다.



감자

감자에 들어 있는 녹말 성분은 위를 보호해준다. 아침 공복에 감자를 생으로 갈아 마시면 위궤양 예방이나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박

공복에 수박은 훌륭한 수분 보충원이다. 수박에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리코펜이라는 성분이 많아 눈 건강과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다.






오트밀

오트밀을 공복에 먹으면 위에 보호막을 형성해 산 성분으로부터 위장 내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준다.





계란

계란은 대표적인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이다. 계란을 아침으로 먹으면 하루 동안 우리가 섭취하는 칼로리를 눈에 띄게 줄여 줘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과일이다. 기억력을 높여주고 혈압과 신진대사를 적절히 조절해주는 효과가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블루베리는 아침 공복 상태에서 먹었을 때 이런 효과가 배가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정신없이 하루 일과를 해치우다 보면 종종 끼니를 거르게 된다. 하지만 허기가 진다고 빈속에 아무 음식이나 밀어 넣는 건 금물이다. 공복에 무심코 먹은 음식이 오히려 내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공복에 먹으면 안좋은 14가지 음식





빈속에 술을 마시면 체내 혈당 농도가 낮아지면서 포도당 공급이 부족해진다. 어지럼증, 식은땀, 심장박동 증가 등의 증상과 함께 저혈당 쇼크까지도 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웨덴 보건과학대학 독성법의학자 웨인 존스 교수는 "공복에 술을 마시는 것은 알코올을 정맥에 주사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페이스트리

페이스트리나 크루아상처럼 효모가 포함된 음식들은 위벽을 자극해 부글거리는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커피


공복에 카페인이 다량 들어간 커피를 마시게 되면 위통과 구토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식도염이나 위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이 있는 경우 공복에 커피를 마시면 염증을 악화시킨다. 체내에 카페인이 과도하게 축적되면 신경과민을 일으킬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탕

빈속에 사탕을 먹으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면서 혈당이 급격히 높아진다. 혈당이 높아지면 눈병, 당뇨병 등을 초래할 수 있다.





탄산음료

공복에 탄산음료를 마시면 위장에 자극이 될 수 있다. 특히 찬 음료는 위장 점막을 손상시켜 소화불량을 유발하거나 위경련, 배탈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오이와 초록채소

오이를 비롯한 초록 채소들에는 풍부한 아미노산이 들어있다. 빈속에 먹으면 이 산 성분 때문에 가슴앓이, 복통 등이 생길 수 있다.








토마토와 마찬가지로 타닌산이 다량 함유돼 있다. 공복에 먹으면 위산과 만나면서 소화가 잘 안 되거나, 장운동이 둔화할 수 있다. 심할 경우 구토와 위확장, 위궤양, 가슴앓이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파인애플

파인애플을 빈속에 먹으면 위벽을 자극해 쉽게 상처가 생길 수 있다.







귤에는 유기산, 주석산, 구연산 등 다양한 산 성분들이 함유돼 있다. 빈속에 먹으면 위점막에 자극을 줘 쓰린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우유

우유는 식사 대용으로 많이 먹는 식품 중 하나지만 공복에 먹게 되면 몸이 단백질을 흡수하지 못한다. 대신 열량으로 전환돼 소모되기 때문에 영양적 측면에서도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우유는 밀가루를 함유한 식품과 함께 먹거나 식후 2시간, 혹은 취침 전에 먹는 게 좋다.



요구르트


빈속에 요구르트를 먹으면 위산에 약한 유산균이 대부분 죽어 그 효과가 떨어진다. 공복에 요구르트를 먹고 싶다면 물을 충분히 마신 후에 먹어 주는 것이 좋다.




토마토

토마토에는 많은 타닌산이 들어있다. 빈속에 먹게 되면 타닌산이 위장의 산도를 높여 심할 경우 위궤양까지 일으킬 수 있다. 또 토마토에 많은 용해성 수렴성분과 펙틴들이 위산과 만나 격렬한 화학반응을 일으키면서 위 내부 압력이 높아지고, 그로 인한 소화불량, 통증 등이 생길 수 있다.




고구마


고구마에는 아교질과 타닌이라는 성분이 함유돼 있다. 공복에 섭취하면 이 성분들이 위벽을 자극해 더 많은 위산이 분비되면서 속이 쓰릴 수 있다.



바나나


바나나는 마그네슘 함량이 높은 식품이다. 바나나를 공복에 먹게 되면 혈액 속 마그네슘 수치가 급격히 높아진다. 마그네슘과 칼륨의 균형이 깨지면 심혈관 억제작용이 일어나 심장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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