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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하반기에 모집하여 최종 합격한 한국은행 여성 신입 직원 합격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하네요.

한국은행은 2018년도 신입 종합기획직원(G5) 합격자 70명을 발표했는데

이 중 여성은 30명으로 전체의 42.9%를 차지했다. 역대 최대 인원수준의 합격


총 지원자는 4038명으로 전체 경쟁률은 57.7대1이었다. 지난해(60.5대1) 경쟁률보다 소폭 하락했다.

채용부문별 합격자 수는 경제학 36명(51.4%), 경영학 20명(28.6%), 법학·통계학 및 컴퓨터공학 각 4명(5.7%), 해외전문인력 2명(2.9%) 등이었다.

숫자로 봐도 알수 있지만 경제학 전공자가 취업하는데  유리(?)하다고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아무래도 많은 비중이 있다보니.. 경영학과도 20명뽑기도 하겠네요~! 통계인력도 뽑지만 부전공으로 경제나경영관련 이수하면서 준비하는게 좋아 보이네요

경제학전공자도 한국은행에서 통계관련 일을 많이 하기 때문입니다.

한은은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을 하기 위해 연령, 학력 등 정보를 수집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을 강화했다고 밝혔는데요

사실 이게 수집을 하진 않아도 알 수 있지 않겠습니까 ㅎㅎ. 알지 못해도.. 사실 지원과정에서 실력자는 살아남을 것인데

그 과정이 쉽지 않으니까요







한국은행 취업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데 일단 매년 신입생을 50~70명 사이로 뽑고 있고

제가 일했던 2013년?도인가 그때부터도 지속핵서 뽑는거 보니 여력이 있어서 뽑는거고

평균연봉은 거의 1억정도 수준입니다. 오래오래 다니면 계속해서 올라가는건 당연한거고 근속연수가 높으니 ㅎㅎ

공공기관이라 복지도 말할 것도 없겠습니다 ㅎㅎ


근무환경 역시 분위기가 상당히 조용하고 보수적이라 크게 튀는 것보다는 조직에 순응하고 그러한 분위기를 갖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평균 근속연 수가 19년이고 학교 선후배들이 많은 기관이기 떄문에 서로 조심스러워 하는 것같아요


남녀 모두가 일하기에도 좋은 환경이지만 특히 여자가 일하기에도 정말 좋은 구조 같아요 왜냐하면. 육아휴직을 낼때 사기업은 눈치 엄청 보고 그럴지 모르겠지만

공공기관이기도 하고 특히 한국은행은 그러한 분위기가 잘 느껴지지 않았어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2년정도 선에서 순환 구조로 부서도 이동되어 가는데

한곳에 오래있게 하지 않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부서가 워낙 많고 그래서.ㅎㅎ


한국은행의 경우 스카이..가 70%? 이상 차지한다고 해서 신입의 경우에도 선배들로 도움도 많이 받고 그래서 그런진 몰라도

지원과정 가운데서의 노하우들을 받고 하다보니 좀더 유리하지 않나 싶네요


참고로 제가 알던직원중에 서강대 출신이있었는데 서강대 나오셨다길래 우와 했는데..약간의 소외감을 느끼시는 것같더라구요

한국은행 동문중에 서강대가 많이 없어서 그런가봐요 

뭐 높이 올라가는게 이 조직에서 답은 아니지만 롱런하는것이,.^^

뭐 출신 그런거 없이 스스로의 노력만으로 붙는 사람도 있겠지만요

한국은행내의 직원들도 있지만 그런 분들이 하는 일들을 서포터 해주는 조사원들이 있어요 전문 연구원(계약직)도 있구요

그러한 분들에게 부서가 하는 일들을 통계내는데 있어 도와주는 사람들이 있는 것인데

그러한 조사원으로 경험을 쌓고 한국은행 신입 입사 준비를 해서 입사하신 분도 봤어요 꽤 있답니다.


또한, 지방대 우대해서 입사한 사람 있다길래 물어보니 학교가 어디였냐면요.... 지방대가...

카이스트생이었습니다 ㅎㅎ...하지만 한국은행은 스카이 출신이 많기 때문에 카이스트 출신이라고 해서 특별하게 생각하지는 않는 것같아보였습니다.








위에서 보면 경쟁률이 50~60%라고 하지만 실제 직원들의 애기를 들어보면 어디서나 마찬가지지만

허수가 꽤 많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워낙 급여도 복지 평균근속연수가 좋다보니 많이들 지원하니까요..


서류-필기-면접 과정인데(필기 과정도 제가 들어만 봐도 와 이건 내가 할수 있는게 아니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또한 재수 삼수해서 들어가는 사람들도 있다는 


구내식당의 경우에도 지금 가격이 얼마인진모르겠지만 2,500원?3,000원?정도했었고 구내 커피샾도 정말 말도 안되게 싸서 엄청 사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참고로 한국은행 입사하고 싶거나 공공기관 경험 쌓고 싶은 분들은조사원으로 경험해보는 것도 좋을 거에요


근무는 부서 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9시 출근 4~5시 퇴근인데 무조건 칼퇴근이에요 조사원들은 ㅎㅎ 절대 야근 없어도

분위기도 조용히 가는 분위기구요.,업무도 그렇게 어렵지도 않은 일이에요


조사원일이 하는 일을 다시 한번 애기하자면 부서마다 다르긴 하지만 기업들에게 전화를 걸고 리서치 자료를 보내서 회수받아 통계를 내릴 수 있게 엑셀로 정리해 나가는 과정들이 있는데 엑셀도 고급엑셀을 조사원에게 까지 요구하진 않는 일이 많기에 할만한 일이라고 볼 수 있어요

경제관련 과를 나오면 이해하기 더 쉽겠지만 구지 관련 과를 안나와도 일할 수 있는 업무이구요 조사원의 경우에


신입직원들의 경우에는 좀 다르죠 ㅎㅎ 다들 엑셀을 정말 잘하더라구요..마우스도 잘 안쓰고 엑셀로 수식걸고 작업하는 거를 보면

대단하구나생각이 많이 들어요


대부분이 경제관련 과를 나오거나 통계, 수학 등의 과를 나오거든요..








분위기는 상당히 보수적이라고 말씀드렸구.. 상당히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처음엔 다소 분위기가 어색할 수 있지만 그러한 분위기에 동화되게 되더라구요 ㅎㅎ


한국은행 위치도 정말 좋은 위치에 있어서 명동 맛집, 북창동 맛집, 남대문 맛집, 시청 맛집, 

을지로입구역 맛집 등등을 갈 수 있는 중간 위치라 정말 좋았어요

점심시간도 꼭 정해져 있기 보다는 다소 유동적이라 조금 일찍 나가는 사람도 있고 1시에 딱 들어오기도 하지만 

다소 유동적이라 조금 늦게 들어오기도 하고 그러한 분위기입니다.

업무가 급할때는 빡세게 일하기도 하지만요


3시나 4시쯤 간식타임을 종종 갖기도 하면서 직원들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기도 하죠 ㅎㅎ 티타임 ㅎㅎ 

그러한 분위기는 정말 좋아요 서로 소통하고 그런 ㅎㅎ

비록 상사한테 조심스러워서 말을 잘 못하는 분위기도 없지 않아 있지만 점차 조직의 분위기가 유연성 있게 바뀌어 나가고 있지 않나 싶어요


한국은행은 2년이란 시간 다니면서 정말 꿈의직장이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신입으로 입사 지원해볼까? 생각했지만 저의 한계를 느끼고 준비하지는 못했지만 입사할 수 있으면 정말 몇년을 준비해서라도 가고 싶은 곳이었어요


한국은행은 화폐박물관이 아닌 이상 들어갈 수가 없는 보안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서 다시는 들어가지 못하겠구나 생각이 들지만...안에 구조가 아직도 생상하고 그렇기에 그려지네요 ㅎㅎ

금리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들도 본적도 있고 이주열 총재님과도 직접 악수도 하고 인사도 했었으니 ㅎㅎ.


제가 일했던곳은 한국은행 본관 옆 소공별관인데 거기네 경제통계국이라고 조사원들이 많이 일하는 곳이 있는데

거기 옥상에 올라가 명동을 바라보면 기분도 좋고 그러더라구요 ㅎㅎ 추억도 많구요









지출국민소득팀, 국민소득총괄팀, 국외투자통계팀, 국제수지팀, 국민bs팀 등등의 팀이 있어요


조사원들은 연중 자주 뽑기때문에 방학때 일하기도 좋구요


이메일 지원후 기다리지 말고 계속 연락해보고 그러면서 적극적으로 하시면 일하실 수 있을거에요

보조조사원이지만 급여도 왠만한 알바보다도 낮고 근무시간도 좋아서 일하시기에 정말 좋을거에요 경험도 쌓고 혹시 한국은행 신입 지원 준비할 수도 있고 ㅎㅎ

그거 하면서 금융권 준비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짧게는 한달 밑이거나 길게는 최대 2년까지 일할 수 있어요


통계조사원도 한달 이나 몇달 일하는 조사원들도 있지만 그 부서에서 서포터하면서 1~2년 일하는 계약직 조사원들도 뽑기도 하거든요 ㅎㅎ






참고로 한국은행은 종합기획직(G5)이 일반 적인 신입으로 볼 수 있고


일반 사무(C3)직이 있는데요 대략 어떤 일로 볼 수 있냐면 한국은행에서 수많은 팀이 있는데

그 안에서 종합기획직(G5)을 서포터 해주거나 팀안의 총무 일들을 보는 사람들이라 볼 수 있는데

말 그대로 일반 사무직 사무일을 보는 사람들입니다.

특히 여자분들이 많이 하게 되는 일인데 최근 4년 동안 10~30명 사이로 뽑고 있는데

한은 취업 준비하시는 여자분들이 있다면 이 일반사무(c3)를 준비하시길 추천드려요

종합기획직 도전하셔도 되겠지만 그 치열한 경쟁속에서 나름 틈새시장의 취업장이라고 보여지는 곳이거든요

한국은행은 1년에 채용을 1번정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가을쯤 하더라구요

종합기획직(G5)나 일반 사무(C3)나 한번에 입사가 아니더라도 재수 혹은 삼수해서라도 입사할 수 있으면 할만한 곳입니다







한국은행 금리 인상 1.25->1.5%(0.25% 인상 ) 저금리 시대 굿바이

6년 5개월 만에 금리 인상


2017.11.30일 오늘 한국은행이 기준 금리를 0.25% 인상을 하였습니다. 시장이 이미 인상할거라고 예상했던 바인데 6년 5개월 만에 인상이 되었습니다. 어떤 시중은행은 한국은행이 금리를 인상하자 마자 대출금리를 올리는 등의 모습도 보이기도 했습니다. 기다렸다는 듯이 ㅎㅎ

올릴 명분이 생겼으니..

어쨌든 기나긴 저금리시대의 지나가고 금리 인상기의 신호탄을 보내왔기 때문에 금리 인상에 대한 대비도 해야겠네요

금리가 올라감으로 인해 원화가 가격경쟁력을 갖추게되고 여러가지 좋은 점도 있지만 우리에게 문제는 대출에 대한 이자 문제네요..

금리 인상의 시작은 여기까지 가 아닌 지속성이 될 거라고 보여지는 것인데 특별한 상황이 오지 않는 이상

내년(2018년)에 적어도 한차레 내지 두차레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 적어도 적어도 1번 이상은 올리겠지요

미국 기준 금리의 인상은 역사적으로 올리고 나서 시간차를 두고 대한민국도 금리를 반영하는 모습을 보여왔는데 예견된 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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