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한국미술협회 서예작가가 운영하시는
토속적인 맛집
" 갸아식당 "
서예작가와 식당이 무슨 관계가 있을까 하면서 들어가긴 했지만..^^
근처 군부대에서도 간부들이 점심 먹으러 나와 들리는걸 보면
양주쪽에서도 아는 사람만 아는 그런 맛집이 아닌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규모가 크지 않고 아담한 크기인데요
주차는 근처 농협이 있는데 주차창이 꽤나 크게 있어서
그쪽에 주차하고 식사하러 갔었네요!
서예
양주,양주인 이건학
서예작가 출신이시고
초대작가
한국예술문화상
국제예술문화상
육체상
우수상
양주시 미술협회 서예작가
사단법인 한국서화협회 한국미술협회(서예작가)
먼가 심상치 않으신 서예작가께서 운영중인 식당!
군인 간부들이 점심에 식사하러 여기 들린거 보면 심상치 않았는데
가보니 정말 토속적이고 가격도 그렇고 반찬이나 주메뉴들이나
정말 든든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양주의 토석적인 맛집! "가야식당"
정말 이름만 들어도 향토적이고 토속적인 메뉴들이 정말 많은데요
청국장, 김치찌개, 황태국, 황태찜, 육계장,갈비탕, 메밀비빔국수등이 있네요
저희가 이날 먹은 메뉴는 청국장 과 김치찌개 입니다
동시간대온 군인 간부들(하사,중사 ㅎㅎ)도 김치찌개랑 청국장 시켜먹길래
비슷하게 시켜먹어봤네요
주인께서 온갖 상장, 표창,인증서를 받으셨나보네요! ㅎㅎ
나름의 큰 자부심을 가지고 계신것 같기도 하고
그 서예에 대한 자부심뿐만 아니라 음식에 대한 자부심도 강하게 있으신 것 같아요
청국장도 정말 찐하고 청국장 자체였구요
김치찌개도 제가 정말 좋아하는 김치맛이고 돼지고기도 정말 많이 들어 있더라구요
드디어 나온 청국장 과 김치찌개
청국장양이 워낙 많고 뜨겁게 하다보니 넘쳐흐르고 있었네요 ! ㅎㅎ
아마 도심속에서는 저런 청국장 맛을 느끼기엔 쉽지 않을꺼에요
이곳은 물도 좋아 쌀도 맛있어서 그런진 몰라도
청국장 맛도 정말 찐~하게 맛있었어요!
김치찌개의 맛은 정말 푹~익은 김치에 돼지고기 듬뿍넣어~
캠핑이나 어디가서 먹는 그런 맛이었어요
앞에 군인들도 김치찌개 후루룩 후루룩 얼마나 맛있게 먹던지
전역한지 오래된(?) 저로서도 군인보니 신기해서
병사인가 간부인가 유심히 살펴보다가
하사관 계급장을 보니 간부들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네요 ㅎㅎ
병사가 이시간에 나오긴 힘드니까요
정말 제대로된 청국장의 비주얼 ! ㅎㅎ
도심속에서 이런거 먹어본 일이 거의 없는 것 같넹
청국장에서 느낄 수 있는 향토적인 느낌을
양주에서 정말 제대로 느끼고 갑니다^^
" 가야식당" 에서 놀란 적음
기본 반찬들의 가치수와 비주얼입니다 ㅎㅎ
사실 김치찌개와 청국장만 봐도 정말 괜찮았는데요
기본적으로 나오는 반찬들 보니 우와 정말 여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온갖종류의 반찬들이 나오는데요
경기도 양주의 민심이 그런건진 몰라도 ㅎㅎ 정말 대만족할 만한 곳이었어요
그래서 군인간부들도 여길 찾아와 점심드시나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가야식당에 와서 또 놀란점은
밥입니다 ㅎㅎ
경기도 양주의 쌀 맛도 괜찮았지만
밥주시는 양이 다른데 보다 두배 이상 주시더라구요 ㅎㅎ
마치 예전 어르신들이 주로 드시던 그런 푸짐한 양의 밥
밥 양이 정말 많았지만 밥도 맛있고 반찬도 맛있고
주메뉴들(김치찌개, 청국장)도 맛있어서
같이간 일행은 저런 양을 하나더 시켜서 드시더라구요 ㅎㅎ
저는 한식을 좋아하는 편이라 서울,경기 근교로 맛있다는 맛집을 자주 가는편인데요
6~7천원의 이정보 비주얼과 맛과 비교하면
도심속에서 먹던 만~2만 사이하는 곳보다도 훨씬 난 것 같아요
제가 사는 곳과 경기도 양주가 다소 거리가 있긴 하지만
비싼 것 찾아갈 바에는 경기도 양주 "가야식당"와서 한끼 먹고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다음달에도 한번 양주 들릴 수 있는데
안먹어본 메뉴들도 꼭 먹고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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