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어제는 아이폰 앱을 강제 종료하는 것이 배터리 수명을 줄일 수 있다는 소식에 가장 큰 반응을 보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실행했던 앱을 그냥 놔두면 배터리를 계속 먹고 있기 때문에 강제로 종료해야 한다고 알고 있었는데요. 팀 쿡 애플 CEO도 강제로 앱을 종료하는 것이 배터리 수명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고 하네요

저는 10년 안드로이드 이용하다가 작년에 아이폰으로 넘어왔는데 아는 사람들이 아이폰 그렇게 해야 밧데리 절약하고 그런다고 그런 방식 알려줘서 틈틈히 해왔는데..헛짓(?)이었군요 ㅎㅎ..


아이폰 이용자라면 배터리 소모를 줄이기 위해 사용하지 않는 앱을 강제 종료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이 배터리 수명을 늘리기는 커녕 오히려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합니다 헉~!

IT전문 매체 '테크 인사이더(Tech Insider)'는 아이폰 앱을 강제종료하는 습관이 배터리 수명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배터리 수명을 짧게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

보도에 따르면 애플 전문 블로거 존 그루버(John Gruber)는 "앱을 강제로 종료하는 것이 아이폰 배터리를 오래가게 한다는 것은 iOS에 대한 가장 큰 오해"라고 밝혔습니다.


일반적으로 홈 버튼을 두 번 눌러 최근에 사용한 앱을 표시하고, 미리 보기 화면을 위로 쓸어 올려 앱을 종료하는 강제 종료법은 배터리 보호와 처리 속도를 위한 좋은 습관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전 애플 개발자 카일 리히터(Kyle Richter)의 설명에 따르면 지금의 스마트폰은 풍부한 메모리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수시로 앱을 종료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오히려 반복적인 앱의 종료와 시작이 배터리 수명에 타격을 줄 수 있다.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앱이 반응하지 않으면 강제로 종료할 수 있습니다."라고 소개하고 있기는 하지만 "앱이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만 강제로 종료해야 합니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data-matched-content-rows-num="3" data-matched-content-columns-num="4" data-matched-content-ui-type="image_card_stac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