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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sk품에 안기려나?

category 시사&상식/주식 2017. 12. 15. 12:00



금호타이어를 sk에서 인수 의사를 드러내자 오늘 장중에 상한가를 기록중에있다.
불확실성이 해소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있겠고
그동한 낙폭이 너무 심해서 하한가를 2번정도 맞았으니 상한가 한번정도 나서 분위기 전환을 노릴만도 하겠다 ㅎㅎ

밑에 지표를 보면 알겠지만 금호타이어의 오늘 상한가는 단비같은 응답일수도 있지만 투자한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아직도 한숨만 나올 수도 있겠다


SK는 금호타이어를 정상 궤도로 올려놓기 위해 신규 자금을 7000억원 이상 투입해야 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를 위해 구주 대신 유상증자와 출자전환, 감자 등을 포함한 금호타이어 인수 계획을 밝힌 것으로 보임

또 금호타이어 중국 공장도 함께 사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타이어 공장은 금호타이어 정상화에 걸림돌이 되던 곳이었다. SK는 대규모로 투자한 중국 공장을 살려야 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머 하나도 확정된게 없는 상황이지만 금호타이어의 지속된 악조건 상황에서 sk의 인수 의지는 단비라고도 볼 수 있겠지만 지켜봐야겠다

업계 2위로 명성을 이어가다가 액면가 보다 낮게까지 떨어진 수모를 겪은 금호타이어 . 금호그룹에서는 이미 경영권을 포기한 상황이라

금호타이어 라는 이름은 이제 역사속으로 사라질지도 모르겠다 



오늘 장중에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이미 그전에 워낙 낙폭이 커서 티가 그리 나진 않는데 다행인 것은(?)

액면가 위까진 올라갔으니 그나마 위안을




10년 지표를 보면 아시겠지만 최근 금호타이어의 상황은 좋지 않았다.

10년전쯤 금융위기 이후 기울어지기 시작하더니 형제의 난을 겪고 여러 위기를 겪으면서 금호타이어는 겨우 연명해왔다고 볼 수도 있다

시가총액은 장중 8,247억원으로

업계 3위였던 넥센타이어 보다도 낮다 현재 장중 넥센타이어의 시가총액은 약 1조1천6백억원 수준이다

업계 1위 한국타이어의 시가총액은 장중 6조 7천억수준











금호타이어의 최근 수년간의 제무제표이다

유보율도 점차 낮아지고 있고 청산가치도 상당히 낮은 편이다 당연히 수익이 안나니 배당도 수년간 없었다. 외국인이 좋아하지 않을 이유이다

영업이익률은 해를 지나면 지날수록 떨어졌고 

자기자본율도 낮아지다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매출액도 하향세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sk가 인수를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으니


기아자가 기울어갈때 현대차가 인수했듯

하이닉스가 힘들떄 sk가 인수해서 지금은 sk에서 가장 돈을 잘버는 회사로 거듭나게 했듯이

금호타이어를 sk가 인수한다면 마른 땅에 단비같은 상황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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