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이 아닌 일본말인 것들
와꾸 테두리나 틀을 뜻하는 와꾸(わく)는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외모'를 뜻하는 비속어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원래는 건설 현장에서 사용되던 단어였다고 하네요 우리 말로 순환함면 “틀” 뽀록 특히 젊은 층을 위주로 많이 사용되는 '뽀록났다'는 표현 역시 일제의 잔재. 허술하다는 뜻을 가진 일본어 '보로(ぼろ)'에서 파생된 만큼, '들통나다'로 고쳐 쓰는 것이 좋다. 모찌 모찌(もち)는 찹쌀로 만든 떡을 뜻한다. '찹쌀떡'으로 간단하게 순화할 수 있다. 삐까뻔쩍 반짝반짝을 뜻하는 일본어 '삐까삐까(ぴかぴか)와 우리말 번쩍번쩍이 합쳐진 근본 없는 단어다. '삐까'를 빼고 '번쩍번쩍'이나 '반짝반짝' 정도로 사용하면 된다. 땡땡이 '땡땡이 무늬 셔츠'에서 많이 봤을 법한 이 단어는 일본어 '텐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