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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임시정부 수립일 4.13일

category 시사&상식 2017. 4. 13. 21:29





3·1운동 직후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역사적 의의를 기리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

1919년 4월 13일, 3·1운동 정신을 계승해 일제에 빼앗긴 국권을 되찾고, 나라의 자주독립을 이루고자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수립 선포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역사적 의의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제정한 국가 기념일이다.
즉 민주공화정부로서 국민주권을 만천하에 천명한 최초의 정부인 임시정부의 숭고한 법통을 기리고, 선열들의 순국정신을 선양하기 위한 날로,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하며, 기념식에는 국무총리를 비롯한 3부요인, 정부 주요인사, 임시정부 관련 독립유공자 유족, 광복회원, 각계 대표, 시민 등이 참여한다.
기념식은 광복회장의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국무총리 기념사, 기념축시 낭송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임시정부 수립 60주년인 1979년부터 국가보훈처장,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광복회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효창공원(孝昌公園)에서 합동추모제전을 거행해 오고 있다.
이 날에 한해 광복회원과 동반가족 1인은 전철·지하철·시내버스에 무료 승차할 수 있으며, 다음날까지 전국의 고궁·능원·독립기념관·박물관 등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2000년 제81주년 기념일에는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임시정부 요인 유족 위문을 비롯해 독립기념관과 서대문독립공원에서 독립운동가 사진전을 개최하였고, 미주편 해외의 독립운동 관련 사료 1,000부를 발간 보급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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