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국제시황
미국 증시는 소폭 상승 마감했다. 국제 유가 상승에 에너지주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2포인트(0.01%) 오른 20,658.0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62포인트(0.07%) 상승한 2357.16에, 나스닥지수는 3.12포인트(0.05%) 높은 5880.9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승세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좁은 폭에서 움직이다 강보합세로 마쳤다. 유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주 강세에도 이번주 대형 은행들의 실적 발표와 '성금요일' 연휴를 앞둔 경계 등으로 증시는 강보합세에 그쳤다. 업종별로 에너지업종이 0.8%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소비와 산업, ..